영국 콘텐츠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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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국 영화 추천] 7-8월 여름날의 감상록: 비커밍 제인/위/피터 래빗/오스틴랜드영국 콘텐츠 이야기/영국 영화 & 드라마 2021. 9. 29. 15:53
앞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지난 계절 동안 즐겨봤던 영국 영화들에 대한 나의 감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 오늘 소개할 영화들은 지난 7-8월 여름동안 나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영화들이다. 그중엔 유명한 영국 영화도 있고, 비교적 덜 유명한 영국 영화도 있다. 난 사실 유명하지 않지만 재밌는 영화를 볼 때 더 설렌다. 영화를 추천할 때도 마찬가지이다. 영국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제목을 처음 들어보거나 아직 보지 못한 영화가 있다면 시도해보시길 바란다. 비커밍 제인 Becoming Jane, 2007(Netflix, 2차) ★★★★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제인 오스틴의 사랑 이야기 아주 오랜만에 다시 보니 예전에 보았을 때보다 조금 더 제인에게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되었다. 현실적인 사랑의 선택에 대해서 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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쉐도잉하기 좋은 영국 영화 3편 (feat. 넷플릭스)영국 콘텐츠 이야기/영국 영화 & 드라마 2021. 9. 9. 20:05
100LS 공부법을 알게 된 이후 쉐도잉에 대한 열정이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. 그렇지만 과거에 '어바웃 타임'으로 쉐도잉을 시도했다가 중간에 그만둔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까다롭고 신중하게 고르기로 했다. 100번이나 보고 따라 말하려면 일단 기본적으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래의 세 가지 조건을 바탕으로 3편의 영화를 선택했다. (1) 넷플릭스에 있는 영국 영화여야 할 것 무조건 넷플릭스에 있어야 한다. 넷플릭스의 LLN 기능만큼 쉐도잉에 있어서 중요한 건 없는 것 같다. 요즘엔 넷플릭스에도 영국 영화가 많이 들어와서 선택지가 꽤 많아졌다. 그나마 다행이다. (2) 따라 하고 싶은 영국 억양을 갖고 있는 배우가 나와야 할 것 아무리 영화가 재밌고 질리지 않더라도 내가 따..